지난 4월24일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디지털데일리가 'NES 2019,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지능형 보안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보안위협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KISA의 이동근 침해사고분석단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보안위협과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하면서 세 가지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첫번째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두번째로는 접근통제에 대한 재설계를 조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순 보안로그 모니터링만으로는 고도화된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안의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의 보안위협 동향에 대한 발표 시에는 랜섬웨어의 위협을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작년 기업 침해사고 중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가 56.3%로 절반이 넘고 이는 그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 랜섬웨어로부터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안으로 VDR솔루션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기사 더 보기(클릭)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4월말 아시아나의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고 매각주관사 선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걸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유동성 문제만 해결되면 매력적인 기업임을 강조하며, "일부 적자 노선은 조정할 필요가 있지만 조금만 보완되면 상당한 흑자를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회사"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대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전체 부채가 3조6,000억원 수준이지만 다 갚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전체 부채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증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에서는 10월즈음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연말까지 인수합병(M&A)가 완료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건의 실사 과정에 있어서도 VDR(가상 데이터 룸)은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더 보기(클릭)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장비 회사인 네덜란드 ASML의 기밀 정보가 중국인 직원들에 의해 중국계 회사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지난 11일 네덜란드 경제지 피난씨엘레 다흐블라트(FD)에 따르면 ASML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사의 연구개발 부서에서 일하던 중국인 직원 6명이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소스코드를 포함하여 각종 영업/기술자료를 빼낸 후 ASML의 중국계 경쟁사인 XTAL에 넘겼다고 합니다. ASML측은 XTAL이 빼돌린 기밀 자료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ASML의 대형 고객들을 가로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미 캘리포니아 법원은 ASML의 고소를 받아들여 지난 해 만 XTAL에게 ASML에 2억2,3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하였습니다. XTAL은 중국의 과학기술부로 부터 중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받는 기업이지만 ASML은 기밀 정보 유출에 중국 정부가 얽혀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 내부에서도 기밀 자료는 안전하게 보관되어야 하며, 접근 권한은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사 더 보기(클릭)
빅데이터 기업의 경우 기업 특성상 데이터 자체가 해당 기업의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빅데이터 기업의 인수 합병 시 '데이터에 대한 실사'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실제 인수 합병 과정에서 '데이터에 대한 실사'가 정교하게 이루어지지않아 문제가 발생하거나 과징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IT기업인 Yahoo(야후)의 경우 Verizon(버라이즌)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과거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분담하기로 하여 매매가격의 약 3억 5천만달러가 감액된 사례가 있으며, 2016년 Marriott(매리어트)의 Starwood Hotels & Resorts(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 인수 건도 인수가 이미 마무리된 후 2년이 지나 Starwood Hotels & Resorts의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발견되어 고객 및 투자자들로 부터 손해배상에 대한 소송을 당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처럼 빅데이터 기업의 인수 합병 시 실사 과정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실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기사 더 보기(클릭)
올해 자산운용사업계를 중심으로 M&A 움직임이 본격화되었다고 합니다. 하이자산운용의 매각을 시작으로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의 M&A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자기자본 미달 시 퇴출 유예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 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운용사들이 매각 대상에 오를 수 있어 중소형 운용사들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기사 더 보기(클릭)
첩보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해외 활동 정보관 리스트 등의 군 기밀정보를 돈을 받고 팔아넘긴 전직 군 간부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 국군정보사령부 간부였던 황모씨(59세)는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여 군사기밀 100건 이상을 홍모씨(67세)에게 빼돌렸습니다. 그 대가로 황씨는 홍씨에게 700여만원을 받았고, 홍씨는 이를 일본 등 외국 공관 정보원에게 돈을 받고 팔아 넘겼습니다. 추가로 황씨는 중국에 파견된 정보관의 신상정보를 홍씨에게 누설하였고, 홍씨가 이 신상정보를 중국측 정보원에게 제공하여 중국에서 근무하던 정보관들이 모두 급하게 귀국하였다고 합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
“데이터 보안에 얼마만큼 예민하게 반응하는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이터 보안 시장의 고비용·고효율 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만들겠다.” 김재민 리걸테크 기획이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걸테크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회사 강점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리걸테크는 지능형 법률검색서비스 ‘리걸서치’와 리걸테크 기반 법률토털 플랫폼 ‘변호사님닷컴’, 변호사 협업공간 ‘리걸오피스B’ 등 법률시장의 디지털 변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문서 공유 솔루션 ‘AOS데이터룸’과 ‘스마트전자계약’도 자체 개발했다. AOS데이터룸의 강점은 해당 자료에 어떤 PC가 어떤 경로로 접근했는지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료에 접근 가능한 기업·인물에 권한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자료가 유출될 경우 유출자를 추적할 수 있다. 김 이사는 “가상 데이터룸은 외부업체와 작업하는 모든 기업, 디지털 문서가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지만 두세 달 사용비용이 3000만원 이상이라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면서 “날짜·시각·접속PC 등 접근이력 추적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외국 제품의 절반 이하로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기사 더 보기(클릭)
현직 공군 대령이 대형 로펌에 취업하려 군사 기밀 유출한 혐의로 군검찰에 불구속기소되었습니다. 공군 신 모 대령은 지난해 8월 전역 후 대형 로펌에 취업하기 위해 군사 기밀이 포함된 '국방 분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대형 로펌 변호사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해당 자료에는 공군과 전투기 관련 A社와의 합의금액, 사고 배상에 대한 청구액 등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계엄령 문건 의혹 합동수사단"이 수사를 벌이던 중 국가안보실에 파견근무한 적이 있는 신 대령의 개인비리 혐의 단서를 잡아서 군 검찰에 이첩한 것으로 전해지며, 그 전까지 군은 군사기밀 유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
국내 기업도 기술보호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한다. 그러나 당장은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말한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정보보호 조직을 운영하는 기업은 전체의 11%인 990개에 머물렀다. 기업들은 그 이유에 대해 ‘사고로 인한 피해가 구체적으로 발생하지 않아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54.8%), ‘정보보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29%)고 답했다. 정보통신과학(ICT)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대기업은 자체 시스템을 통해 기업기밀·개인정보 등 각종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관련 투자가 전무하다”면서 “당장 터지지 않는 사고에 대비해 고비용을 쓸 여유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이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안진우 법무법인 다오 변호사는 “사업자들은 정보유출 사고가 한번 터지면 기업 존폐를 결정지을 정도로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을 알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신경을 덜 쓰는 게 사실”이라며 “손놓고 있다가 기술유출로 피해가 발생하면 비싼 비용을 물고 법률사무소(로펌)를 찾거나 아예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는데, 어느 쪽이든 물어야 할 사회·물리적 비용이 크다”고 지적했다. 보안 투자를 꺼리는 대표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가 높은 진입장벽이다. 일례로 외부 업체와 협업할 때 사용하는 가상데이터룸의 경우 보안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1개월 사용료가 천만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고가다. 막대한 비용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국내 기업 리걸테크는 이런 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일본 AOS리걸테크 주관으로 도쿄에서 열린 산업콘퍼런스에선 ’AOS데이터룸’과 ‘스마트전자계약’ 두 가지 제품을 70만 달러(약 7억8500만원)에 수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AOS데이터룸은 일종의 가상데이터(Virtual Date Room) 룸으로, 기업 내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상에 가상공간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데이터룸이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분야는 인수합병(M&A) 분야다. 극비로 진행되는 M&A에서 매도 기업의 인수실사를 진행할 때 사용됐던 프로그램이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문서유출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금융기관·제약사·로펌··컨설팅기업 등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모든 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이랜드리테일, 인재플랫폼 이랜서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리걸테크 AOS 데이터룸을 사용 중이다. 특히 AOS데이터룸은 외국 브랜드보다 가격은 6분의 1 저렴하다. 한글 사용과 국내 ICT·소비자 특성에 맞춰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조현준 리걸테크 대표는 “가상데이터룸은 물리적인 공간에 비해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면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게 장점”이라면서 “회사 내부 또는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문서를 전달하고 관리하는 ICT 솔루션으로서 기밀정보 유출에 대비해 모든 중요 문서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더 보기(클릭)
최근 아시아 기업의 서구 기업 인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아시아 기업의 서구 기업 인수 성과가 전반적으로 저조하였으나 최근 들어 성공 사례들이 나오고 있으며, 국가 간 M&A의 아시아 기업 비중이 유럽, 북미 기업과 대등한 수준까지 성장하였습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의 보고서 ‘아시아기업의 서구 기업 인수 - 성공과 실패 원인 분석 2019.01.17’(http://www.posri.re.kr/ko/board/content/15620)에 따르면 과거 아시아 기업은 '명확한 전략 목표 부재', '실사(Due Diligence)의 중요성 간과', '문화적 충돌에 대한 대비 부족' 등의 한계 요인으로 기업 인수 성과 도출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러한 과거의 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인수 역량이 진화하여 인수 성과를 제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글로벌연구센터의 곽배성 수석연구원 한국 기업들도 서구 기업 인수에 성공한 아시아 기업들을 벤치마킹하여 인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저희 리걸테크도 VDR(가상데이터룸) 솔루션 AOS DataRoom을 통해 M&A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실사(Due Diligence)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