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하반기 IPO, M&A시장 규모 급증…리걸테크VDR 주목


비대면 분야 투자규모 확대로 국산 가상데이터룸 주목도 높아져

코로나19 장기화로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정부가 1조 규모의 ‘스마트대한민국펀드’를 조성하고 비대면, 바이오, 그린뉴딜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일자리 창출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판 뉴딜 관련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펀드다. 펀드 분야별 투자규모로 보면 비대면 분야가 5,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오 분야는 4,000억원, 그린뉴딜 펀드는 1,000억원 규모다.

이 중 비대면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는 분야다. 이전부터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던 비대면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분야를 막론하고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비대면 서비스 보편화로 최근엔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많은 투자금을 유치하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는 총 760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e스포츠 전문기업 DRX도 총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두 기업 모두 비대면 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수조원의 기업가치가 예상되는 기업들이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인도 있다. 지난 상반기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IPO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공모액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IPO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글로벌 IPO건수는 94건, 총 170억 달러 규모로 전월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M&A 시장 규모도 6월에만 2,700억 달러를 기록한 상황이다.

한편 IPO, M&A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가상데이터룸 서비스에 주목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이전과 달리 기업의 실사나 투자유치 절차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기업, 기관의 중요 기밀자료를 사내 및 외부로 안전하게 공유하고 실사를 진행할 수 있는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국산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리걸테크VDR이 주목받고 있다.

리걸테크VDR을 투자 실사에 도입한 A 금융사는 “외산대비 합리적인 가격이면서 업/다운로드 속도나 편의성은 오히려 더 우수했다. 국산 솔루션이지만 다국어 메뉴와 매뉴얼을 제공하고, 해외 파트너의 문의사항에도 신속하게 1:1 기술지원을 해주어 비즈니스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현재 투자 실사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온프레미스 VDR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 “고 말했다.

보안이 특화된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리걸테크VDR은 사용자별 상세한 권한설정, 워터마크, 화면캡처방지, 2차인증, IP접속제한 등 다양한 보안대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성이 높을 뿐만이 아니라 사용성도 뛰어나다. MS오피스, HWP 한글파일, PDF, 도면 등 다양한 파일을 검토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도입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풀텍스트 검색, OCR검색, 신규 파일 업로드 여부를 알려주는 구독 기능,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파일을 모아볼 수 있는 중요/태그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상세한 활동이력 보고서를 통해 사용자의 파일열람여부와 활동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업무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리걸테크㈜ 유명진 영업부장은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은 M&A 실사나 바이오·제약업계의 임상시험 진행, 라이센스 아웃 등에 주로 사용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솔루션 중 하나가 되었다. ”며 “금융권의 보안정책에 맞추어 출시한 온프레미스 VDR도 반응이 좋다. 국산 솔루션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