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실사 어려운 M&A업계…가상데이터룸 활용한 비대면 비즈니스 주목

M&A, IPO, 실사 등의 업무에서 기밀정보를 보호하는 리걸테크VDR



국내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M&A 시장은 대규모 거래를 연달아 성사시키며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M&A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다수 M&A 소식 중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며 9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0조 3천 104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로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며 업계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M&A 시장 활성화에 따라 M&A 수행 시, 비대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은 가상데이터룸이 인수합병 활동의 복잡성, 비즈니스 데이터의 증가, 지적 재산권과 위험관리 필요성 증대 등의 요인으로 2025년까지 시장 규모가 27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은 기업의 기밀자료를 기업 내외부로 안전하게 공유하고 검토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NDA(기밀유지 협약) 이후 실사 단계부터 사용되었으나 근래에는 가치 산정을 위해 M&A 의사결정 단계부터 가상데이터룸이 도입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가상데이터룸은 M&A 의사결정부터 매도자와 매수자 간 예비 및 상세 실사 과정, 예상인수후보자 검토, M&A 인수합병 최종 제안서 접수 및 검토, 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 요청 및 관리까지 M&A 수행 단계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모두 기업의 민감한 자료가 공유되는 과정들인 만큼 기밀 유출을 방지하는 철저한 보안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리걸테크VDR 솔루션은 외산 솔루션이 독점하는 가상데이터룸 시장에 처음 등장한 보안이 강화된 국산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이다.

사용자 지정 워터마크, 캡처/프린트 방지, IP 접속제한, 2차 인증, 7단계 상세 권한 설정 등의 강력한 보안으로 절대 유출되어서는 안될 기밀자료를 가장 안전하게 검토할 수 있다. IP 접속제한은 지정된 장소의 IP에서만 접속을 허용하여 내부 자료를 검토할 수 있기 때문에 반도체, 전기배터리, 바이오/제약 기업 등 기술 유출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산업에 호평을 받고 있다.

보안 기능만 탁월한 것이 아니라 사용성도 우수하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오피스, 한글, 도면 등 다양한 파일 검토가 가능하다. 구독 기능으로 새로운 파일 업로드 여부를 메일로 알림 받을 수 있으며 자주 확인하거나 중요한 파일은 중요·태그 기능으로 모아볼 수 있다.

상세한 활동 정보 보고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수기업의 관심사와 니즈를 파악하여 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6개국 다국어 지원과 영어·중국어·일어 가능 기술전문 상담인력 상주로 크로스보더 M&A도 문제없다.

리걸테크㈜ 유명진 부장은 “후발주자이지만 외산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사용자 편의성으로 사용평이 좋아 외산 솔루션을 사용하던 법무법인, 회계법인에서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라며 “외산 솔루션 사용 중 가장 불편했던 사항으로 느린 기술상담을 꼽았다. 리걸테크VDR은 신속한 기술상담과 기술지원을 약속드린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산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인 리걸테크VDR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한국일보 주최 ‘2020 제15회 디지털 이노베이션’에서 IT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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