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업의 경우 기업 특성상 데이터 자체가 해당 기업의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빅데이터 기업의 인수 합병 시 '데이터에 대한 실사'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실제 인수 합병 과정에서 '데이터에 대한 실사'가 정교하게 이루어지지않아 문제가 발생하거나 과징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IT기업인 Yahoo(야후)의 경우 Verizon(버라이즌)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과거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분담하기로 하여 매매가격의 약 3억 5천만달러가 감액된 사례가 있으며, 2016년 Marriott(매리어트)의 Starwood Hotels & Resorts(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 인수 건도 인수가 이미 마무리된 후 2년이 지나 Starwood Hotels & Resorts의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발견되어 고객 및 투자자들로 부터 손해배상에 대한 소송을 당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처럼 빅데이터 기업의 인수 합병 시 실사 과정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실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기사 더 보기(클릭)
올해 자산운용사업계를 중심으로 M&A 움직임이 본격화되었다고 합니다. 하이자산운용의 매각을 시작으로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의 M&A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자기자본 미달 시 퇴출 유예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 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운용사들이 매각 대상에 오를 수 있어 중소형 운용사들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기사 더 보기(클릭)
첩보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해외 활동 정보관 리스트 등의 군 기밀정보를 돈을 받고 팔아넘긴 전직 군 간부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 국군정보사령부 간부였던 황모씨(59세)는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여 군사기밀 100건 이상을 홍모씨(67세)에게 빼돌렸습니다. 그 대가로 황씨는 홍씨에게 700여만원을 받았고, 홍씨는 이를 일본 등 외국 공관 정보원에게 돈을 받고 팔아 넘겼습니다. 추가로 황씨는 중국에 파견된 정보관의 신상정보를 홍씨에게 누설하였고, 홍씨가 이 신상정보를 중국측 정보원에게 제공하여 중국에서 근무하던 정보관들이 모두 급하게 귀국하였다고 합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
“데이터 보안에 얼마만큼 예민하게 반응하는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이터 보안 시장의 고비용·고효율 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만들겠다.” 김재민 리걸테크 기획이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걸테크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회사 강점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리걸테크는 지능형 법률검색서비스 ‘리걸서치’와 리걸테크 기반 법률토털 플랫폼 ‘변호사님닷컴’, 변호사 협업공간 ‘리걸오피스B’ 등 법률시장의 디지털 변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문서 공유 솔루션 ‘AOS데이터룸’과 ‘스마트전자계약’도 자체 개발했다. AOS데이터룸의 강점은 해당 자료에 어떤 PC가 어떤 경로로 접근했는지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료에 접근 가능한 기업·인물에 권한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자료가 유출될 경우 유출자를 추적할 수 있다. 김 이사는 “가상 데이터룸은 외부업체와 작업하는 모든 기업, 디지털 문서가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지만 두세 달 사용비용이 3000만원 이상이라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면서 “날짜·시각·접속PC 등 접근이력 추적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외국 제품의 절반 이하로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기사 더 보기(클릭)
현직 공군 대령이 대형 로펌에 취업하려 군사 기밀 유출한 혐의로 군검찰에 불구속기소되었습니다. 공군 신 모 대령은 지난해 8월 전역 후 대형 로펌에 취업하기 위해 군사 기밀이 포함된 '국방 분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대형 로펌 변호사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해당 자료에는 공군과 전투기 관련 A社와의 합의금액, 사고 배상에 대한 청구액 등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계엄령 문건 의혹 합동수사단"이 수사를 벌이던 중 국가안보실에 파견근무한 적이 있는 신 대령의 개인비리 혐의 단서를 잡아서 군 검찰에 이첩한 것으로 전해지며, 그 전까지 군은 군사기밀 유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
국내 기업도 기술보호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한다. 그러나 당장은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말한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정보보호 조직을 운영하는 기업은 전체의 11%인 990개에 머물렀다. 기업들은 그 이유에 대해 ‘사고로 인한 피해가 구체적으로 발생하지 않아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54.8%), ‘정보보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29%)고 답했다. 정보통신과학(ICT)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대기업은 자체 시스템을 통해 기업기밀·개인정보 등 각종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관련 투자가 전무하다”면서 “당장 터지지 않는 사고에 대비해 고비용을 쓸 여유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이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안진우 법무법인 다오 변호사는 “사업자들은 정보유출 사고가 한번 터지면 기업 존폐를 결정지을 정도로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을 알지만 예산 부족을 이유로 신경을 덜 쓰는 게 사실”이라며 “손놓고 있다가 기술유출로 피해가 발생하면 비싼 비용을 물고 법률사무소(로펌)를 찾거나 아예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는데, 어느 쪽이든 물어야 할 사회·물리적 비용이 크다”고 지적했다. 보안 투자를 꺼리는 대표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가 높은 진입장벽이다. 일례로 외부 업체와 협업할 때 사용하는 가상데이터룸의 경우 보안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1개월 사용료가 천만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고가다. 막대한 비용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국내 기업 리걸테크는 이런 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일본 AOS리걸테크 주관으로 도쿄에서 열린 산업콘퍼런스에선 ’AOS데이터룸’과 ‘스마트전자계약’ 두 가지 제품을 70만 달러(약 7억8500만원)에 수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AOS데이터룸은 일종의 가상데이터(Virtual Date Room) 룸으로, 기업 내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상에 가상공간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데이터룸이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분야는 인수합병(M&A) 분야다. 극비로 진행되는 M&A에서 매도 기업의 인수실사를 진행할 때 사용됐던 프로그램이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문서유출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금융기관·제약사·로펌··컨설팅기업 등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모든 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이랜드리테일, 인재플랫폼 이랜서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서 리걸테크 AOS 데이터룸을 사용 중이다. 특히 AOS데이터룸은 외국 브랜드보다 가격은 6분의 1 저렴하다. 한글 사용과 국내 ICT·소비자 특성에 맞춰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조현준 리걸테크 대표는 “가상데이터룸은 물리적인 공간에 비해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면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게 장점”이라면서 “회사 내부 또는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문서를 전달하고 관리하는 ICT 솔루션으로서 기밀정보 유출에 대비해 모든 중요 문서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더 보기(클릭)
최근 아시아 기업의 서구 기업 인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아시아 기업의 서구 기업 인수 성과가 전반적으로 저조하였으나 최근 들어 성공 사례들이 나오고 있으며, 국가 간 M&A의 아시아 기업 비중이 유럽, 북미 기업과 대등한 수준까지 성장하였습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의 보고서 ‘아시아기업의 서구 기업 인수 - 성공과 실패 원인 분석 2019.01.17’(http://www.posri.re.kr/ko/board/content/15620)에 따르면 과거 아시아 기업은 '명확한 전략 목표 부재', '실사(Due Diligence)의 중요성 간과', '문화적 충돌에 대한 대비 부족' 등의 한계 요인으로 기업 인수 성과 도출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러한 과거의 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인수 역량이 진화하여 인수 성과를 제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글로벌연구센터의 곽배성 수석연구원 한국 기업들도 서구 기업 인수에 성공한 아시아 기업들을 벤치마킹하여 인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저희 리걸테크도 VDR(가상데이터룸) 솔루션 AOS DataRoom을 통해 M&A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실사(Due Diligence)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
JTBC 화제 드라마인 '스카이캐슬'의 아직 방영되지 않은 회차 대본이 유출되었습니다. JTBC는 “이번주 방영분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된 미방영분 대본은, 파일 형태로 해당 대본을 보유한 배우의 이름까지 쓰여있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대본의 내용 유출을 막기 위해 제작 일정을 공유하는 카페를 수차례 다시 개설하기도 하고, 일부 배우를 제외하고 파일이 아닌 책 대본으로만 배부하였음에도 결국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대본 등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실시간으로 공유가 이루어져야 하는 각종 자료에 대한 보안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
15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인터넷PC 30대가 해킹 시도에 노출되었으나 자료가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방사청 내 인터넷PC 30대가 해킹되어 내부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방사청 관계자는 방사청 내에 내부망과 외부망이 분리되어 있고, 외부 인터넷 망에는 내부 자료를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내부 비밀자료가 유출된 사실이 없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해킹에 대비하여 내부 기밀자료에 대해 더욱 더 안전한 보안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지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록하여 독일 정치인의 기밀 정보가 해킹되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독일 정부의 내부 네트워크는 해킹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해킹 사건은 독일 베를린 방송사인 RBB가 처음 보도하였으며, 해커들이 약 1만7,000명 가량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독일 정치인들의 기밀 정보를 휴출했다고 합니다. 유출된 기밀 정보에는 독일 주요 정당 정치인의 휴대폰번호, 신분증사진, 개인채팅기록, 신용카드번호 등이 포함되었으며, 극우 정당에 소속된 정치인의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독일 정보보안청(BSI)가 다른 보안 당국가 협력해 이번 해킹 사건을 조사중이며, 해커들의 신원 및 해킹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기사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