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뉴스] 빅데이터 기업의 M&A




빅데이터 기업의 경우 기업 특성상 데이터 자체가 해당 기업의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빅데이터 기업의 인수 합병 시 '데이터에 대한 실사'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실제 인수 합병 과정에서 '데이터에 대한 실사'가 정교하게 이루어지지않아 문제가 발생하거나 과징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IT기업인 Yahoo(야후)의 경우 Verizon(버라이즌)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과거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을 분담하기로 하여 매매가격의 약 3억 5천만달러가 감액된 사례가 있으며, 2016년 Marriott(매리어트)의 Starwood Hotels & Resorts(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 인수 건도 인수가 이미 마무리된 후 2년이 지나 Starwood Hotels & Resorts의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발견되어 고객 및 투자자들로 부터 손해배상에 대한 소송을 당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처럼 빅데이터 기업의 인수 합병 시 실사 과정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실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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