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로 국면 전환 노리는 국내 기업들... 리걸테크VDR 함께 주목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M&A를 통해 국면 전환을 노리고 있다.
관계자는 “보수적인 경영 스타일로 손꼽히던 농심도 건강기능식품 천호엔케어를 인수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번 인수에 성공할 경우, 1965년 창립 이후 농심의 첫 대규모 인수합병(M&A) 거래가 된다. 특정 카테고리에서 성과를 거둬 온 농심이 지난해 7월 신동원 회장 취임을 계기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신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아모레퍼시픽도 미국 화장품 제조업체 ‘타타 내츄럴 알케미’ 지분 100%를 인수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그동안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과제이기도 한 북미 시장 공략을 시도하고 시장 다각화를 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커머스 업계도 비슷한 상황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기업 큐텐(Qoo10)은 티몬 인수를 마무리했고, ‘다나와’도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를 운영하는 ‘코리아센터’와 합병을 결정하고 장기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물론 M&A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하는 수단은 아니다. 특히 처음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기업의 경우, 사전, 사후 점검과 명확한 증빙자료를 만들어 기업간 공유하고, 기밀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과정이 전제돼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M&A 사례가 증가할수록 함께 주목받는 것이 가상데이터룸(VDR)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가상데이터룸은 기업의 기밀자료를 내외부로 안전하게 공유하고, 검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과 투자사와의 비대면 비즈니스 공간이 되고, 예비실사 및 상세실사(법무, 재무, 세무), 투자유치 최종 확인서 접수 및 검토, 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 요청 및 관리 등 모두 가능하다. 기업 민감자료 공유가 빈번한 제약, 바이오 업계는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는 리걸테크VDR이 주목받고 있다. 워터마크, IP 접속제한, 2차 인증, 화면 캡처 및 프린트 방지 기능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상주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활용해 보다 신속한 서비스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8개 국어 언어지원, 영어, 중국어 전담 기술인력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리걸테크 관계자는 “외산 대비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고 가격, 교육지원 등 사용자 정책, 자료삭제 시 용량복원 정책 등의 측면에서 실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성공적인 M&A 업무를 위해 가상데이터룸은 가장 효과적인 업무 지원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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