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가상데이터룸’ 리걸테크 VDR 솔루션 일본 시장 진출



국내 유일의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리걸테크VDR을 개발, 서비스 중인 리걸테크㈜는 출시 2년만에 일본 시장 진출을 선두로 글로벌 제품화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의 강화된 보안 기능과 중요한 사내 정보의 안전한 외부 공유에 특화된 구성을 갖춘 솔루션인 가상데이터룸은 기밀 정보를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검토하고 협업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회계법인, 투자유치 등 기밀문서의 공유 및 보안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리걸테크 측은 “글로벌 리서치 컨설팅 기업 그랜드뷰리서치가 글로벌 가상데이터룸 시장 규모가 2027년까지 41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뛰어난 미래가치를 보유한 시장으로도 주목받는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유일한 VDR 솔루션인 리걸테크㈜의 리걸테크VDR은 그동안 국내개발 제품의 부재로 인해 고객 서포트가 어렵고 비용이 높은 외산 제품을 사용해야 했던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높은 사용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해외로부터 투자유치나 M&A, 라이선스 인 앤아웃을 위한 6개국어를 지원하며 국내 솔루션인 만큼 신속한 기술지원과 함께 고객 요청에 따라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며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리걸테크VDR은 사용자와 폴더별로 7단계의 상세 권한 설정과 IP접속제한, 2차 인증. 화면캡쳐방지 등을 포함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동영상 워터마크, 실시간 사용이력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을 통한 구독 알림으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밀 공유, 협업 솔루션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출시 이후 250여사에 도입되어 사용 중이며 도입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27년 역사의 일본 AOS그룹을 통해 올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이후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걸테크㈜ 정인호대표는 “SW고성장, 중기청의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되었으며 기업 전용 SaaS 서비스와 빅데이터 검색엔진을 독자 개발하여 법률, 특허 검색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리걸테크VDR과 검색서비스를 통해 K-소프트웨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비즈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리걸테크 측은 이달 초 리걸테크VDR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2월 중 리걸테크VRD의 서비스 개시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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