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뉴스] 딜라이브 상세 실사를 마무리한 KT, 인수 가능성↑



M&A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딜라이브에 대한 상세 실사를 마무리 했다고 합니다.

KT는 작년부터 가상데이터룸(VDR: Virtual DataRoom)을 통해 딜라이브의 실사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작년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실사를 진행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실무팀에서는 실사 결과 인수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하며, 아직 최종 의사 결정이 남아 있지만 KT는 국회의 결정 여부만 처리된다면 인수는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가 기다리고 있는 국회의 결정은 2015년 6월에 3년 한시법으로 도입되었다가 작년 6월에 일몰된 '유료방소 합산규제'의 재도입 여부 입니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특정 사업자가 전체 시장 점유울의 33.33%를 넘는 것을 규제하는 법으로 추가 연장에 대한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 입니다.

거래 관계자들은 다음 달 있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법안소위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의 재도입 철폐가 확정되면 KT의 딜라이브 인수가 빠르게 마무리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각종 법안 등으로 인해 의사 결정이 늦어지고는 있지만 실사 과정에서는 VDR이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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